아버지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는 79세식ᆢ, 10년 전 위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당시 위의 일부를 절제하셨고 항암치료 없이 지내셨습니다.
최근 장폐색이 생겨 검사를 받았고, 대장 외벽 쪽에 종양이 생겨 대장을 누르고 있는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검사 결과 재발·전이성 암으로 진단받으셨고, 장이 막혀 있어 소장루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수술 후 약 2주 정도 되었고, 퇴원해서 2주 정도 체력을 회복한 뒤 항암치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버지가
배가 계속 누그리하고 묵직하고 불편하다 힘들다
변을 보고 싶은 느낌은 있는데 못 보는 것 같다
고 말씀하십니다.
다행히 장루로는 변이 나오고 있고, 장루로 가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항문으로도 가스가 나오고 소량의 분비물도 나온다고 합니다.
장폐색을 일으켰던 종양이 아직 있는 상태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장루 수술 후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장폐색으로 소장루 수술을 하셨거나, 종양이 장을 눌러 장루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에 수술 후 이런 묵직함이나 누그리함 배변감을 경험하신 분 계실까요?
보통 이런 증상이 어느 정도까지 지속됐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는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다면 작은 이야기라도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를 돌보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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