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치료 종료 후 회..

여호와라파v쩡
2026.08.14 11:13 | 조회 62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신랑이 직장암3기 받고 치료가 종료된지도 4년이 넘어가고있어요. 지금은 6개월마다 추적관찰 중에 있으며

날음식, 숯불, 가공식품만 주의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강릉을 가는데

이제 4년반이 됐다면서 회 몇점 먹어보고 싶다하는거에요.

시댁이 전라도라서 홍어 숙성시킨걸 무쳐서 주시는데

그것도 반갑지 않고 주심 안되요! 강력히 반대했던 저라..

겁이 너무너무 나서..

아직 여행 전이라 절대 안된다. 완치받아도 안주고싶다며

저는 극구 말리고 있는데 고집을 그리 피웁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신선한 것, 깨끗한 곳에서 소량섭취는 괜찮다." 고 얘기하신게 생각나서

동행님들께도 여쭈어요..

한편으로는 회, 초밥 그리 좋아하던 사람이 그동안 참고..

가족끼리가도 본인 배려해서 회는 피하니 미안해하고..

자기는 괜찮으니 드셔라~ 했던터라..

얼마나.. 먹고싶음 저럴까 싶기도 합니다..

치료종료 4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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