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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신지 한 달..
저와 동생들은 어느새 일상을 찾고 잘 살고 있네요.
문득문득 엄마 체온, 체취, 목소리가 생각나서 울컥 해요.
엄마 암투병이 길어지면서 병원에 상주하던 날엔 가끔은 "아 피곤하다 집 가서 자고싶다" 이럼서 혼자 투덜투덜 하기도 했었는데, 엄마가 가시고 나니까 병원에서 하루라도 엄마랑 더 잘껄.. 엄마 혼자 병원서 자는 날들이 얼마나 무섭고 쓸쓸하고 암담했을까 싶어 눈물이 나네요.
엄마 하늘에서 이 글 보고 있을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엄마.. 마지막에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엄마 이쁘다 하면 씩 웃곤 했었는데.. 엄마 건강할때 더더더 그런 말 많이 해줄걸 ㅠㅠ 엄마 거기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행복만 해. 내가 평생 미안하고 고마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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