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20일 건강검진결과로 위암판정을 받았어요~
작년 12.10일 개복후 복막전이로 폐복하고
여명 3개월~1년 선고받고 펑펑 울었구요~
작년 12.26일 분서대에서 복강경으로 임상가능여부 복막전이점수 및 케모포트 어깨,복부 삽입술시행
올해 1.20일 1차 항암(니볼루맙+폴폭스,복강내 항암 파클리탁셀)시작으로 12차까지 완주하고
13차부터는 옥살리빼고 14차까지 완료했어요~
중간에 부작용으로 본원 응급실도 가고..
다행히도 교수님이 빨리 원인을 찾아주셔서
치료도 무사히 이어나갈수 있었구요~
12차까지 마치고서도 암이 거의 없어진거같다고
수술얘기가 나왔지만 다리 힘이 없어져서
넘어지는 바람에 골절,파열ㅠ 움직이지 못하는 비극도..ㅠㅠ
지금은 통깁스도 풀고(아직 잘 걷지는 못해요ㅠ)
두번 더 항암을 할수 있었네용~
오늘 다시 잡힌 수술일정 8.31일로
복막에 미세암세포가 있는지 여부와 암이 전이된 림프절쪽 확인도 하실려고 하는거 같아요~
결과가 좋다면 위전절제(내시경시 위는 암세포가 거의 다 없어졌다고 하셨어요) 할꺼라고 하셨어용~
마냥 좋아야 할 시점에 다시 폐복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밀려오고~ㅠ
가망없단 얘기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기적이 일어나서 넘 기쁘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네용~ㅠ
다들 힘겹게 암세포와 다투고 계신데..
이런 글 올리는것도 죄송스럽기도 하구요ㅠ
글도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드리고 싶기도 했어요~
제가 절망속에 울부짖을때 동행이라는 까페를 알게되서
이 속에서 많은 분들은 응원과 위로 받으면서 그 시간을 버틸수 있었던거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8.31일 수술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해야하기에 조금이나마 희망 메세지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짧으면 3개월에서 길면 1년이라고 들었지만
벌써 3개월도 지났구요~
이제 곧 1년도 다가오고 있어요~
저희신랑 꼭 오래오래 살수있게 치료 잘 시킬께요~
다른분들도 여명 들은건 다들 신경쓰지 마시구요~
치료 잘 받으셔서 꼭 희망 메세지들 많이 남겨주세요^^
제가 받은 응원들 위로들 저또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당~♡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