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Ct결과

씨앗 본
2026.08.19 13:21 | 조회 110

2차 약으로 바꾸고 항암4회 후에 ct를 찍고 외래를 봤습니다..

지난번 항암바늘 빼고 몇칠 지나서 소변에서 피가 비치는가 싶었는데 ..2~3일 후에 알게되었는데 생리혈이였던거 같아요; 제가 대장암 진단받기 전부터 생리를 하지않아 2년넘게 폐경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다시 생리를 할 줄 몰랐습니다. 주치의쌤께 말하니 더러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말을 하시네요..ㅠ

외래 전에 불안해서 ct결과지를 떼어서 봤더니 지난번보다 복수의 양이 증가했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이런저런(항암 휴의증, 생리, 변비 등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 복수에 관해 질문을 못했어요..

시티결과지에는 복수얘기가 나오는데주치의 쌤은 복수에 대한 언급은 않하시네요.. 사실 저는 복수가 제일 무섭거든요..

그리고, 요즘.. 골반에 통증이 있어서 말하니 골반에도 암이 있다고.. ‘그럼 전이가 된거냐고’물으니 그렇다고.. 너무 성의없게.. 또 제가 말을 해서야 들을 수 있었네요..뼈전이냐하니, 그건 아니라하시네요.

원래 첫 진단 받을 때 골반은 듣지 못해서, 오늘 처음 알개되었어요..

1년 전쯤에도 골반에 통증이 있다고 하니 암성이라는 말을 해주셨던게 생각이 나요.. 그럼 그때도 골반에 전이된 상태였는지… 암튼 .. 골반까지란 말에 오늘은 너무 우울하면서.. 또 무성의한 주치의쌤에 나는 이렇게 계속 기약없는 항암만 해야하는걸까? 크게 항암에도 신경을 쓰지않고 메뉴얼대로 하는 느낌에 ..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많아졌어요..

2주간격으로 맞는 항암에 이제 제 몸도 지쳤는지, 이번엔 생리까지.. 몸 회복이 않되고 컨디션도 돌아오지않아 한 주 뒤로 항암을 미루고 왔습니다..

3주에 결처서 맞는건 많이 위험하냐고 물으니 치료의 깊이(?)가 다를 수 있다고 하셨어요..않된다는 거지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되는건지,

이렇게 보내다 더 쓸약없고, 내성와서 효과가 없으면 그것으로 내 생이 끝나는건지..아무도 제 상태에 신경을 써주지않네요.. 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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