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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까지는 자전거 타고 다녔어요
간식. 밥도 너무 먹어서 어머니랑 험담도 했어요
감담이 안 되서요
귤. 복숭아 참외는 저녁까지 입에 달고 살았어요
밤 11시에도 귤은 먹었어요
그러더니 8월에 입맛이 없어서 안 먹어서
입맛 좋아지는 약 처방에 사례 들여서
40분을 고생했어요
그러더니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몸이 아파했는데
의사 선생님 보는 날짜만 기다렸어요
항암도 못하고 수술도 못하고
병원가서 묶인 모습 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 진료 보는 날
응급실로 왔어요
폐에 암덩어리가 커져서 진물이 생겨서
물을 빼고 있어요
짧으면 3~4일
길면 한달이래요
산소 자리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 했어요
응급실 늦게 온 것 후회되네요
아버지에게 미안하고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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