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남은 연애"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첫회에 자신들의 투병일기를 읽을때 같은 동병상련때문인지 감정이입이 되어 출연진들과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보고 있어요.
이렇게 예쁘고 착한 청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모님들은 얼마나 무너지셨을까?
20대 청년들이 항암하면서 80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거 같다는 말에 얼마나 공감이 되던지..
손가락의 삐그덕 거리고 뼈관절들이 아프고 정말 80노인이 되어 버린 나의 몸...항암이 끝났는데도 쉬이 돌아오지 않네요. 이런 세세하건 미묘한 정말 하신분들만 아실꺼라 생각되요. 항암끝나고 정형외과를 얼마나 다녔는지..이유는 안나오고 버선발이면 뒤집고 싶었네요.
정말 항암을 쉼없이 이어가고 있는 동행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젤 마음이 갔던 분은 작년 11월?에 위암판정 받고 위전절제후 항암을 이어가는 분이 나오셨는데...건겅하신 분들을 만나고 싶어 할꺼같아 자신의 현 상황 걱정했다는...마음이ㅠㅠㅠ....
정말정말 관해되신분들은 부러우면서도 암으로 인해 청력을 잃고 현재도 싸워가고 있는 청춘들을 보자니 마음이 아팠어요.
나이 낼모레면 60이 될 나도 이리 억울하고 왜 내가...이러면서 울고 지치고 힘들었는데 꽃청춘들은 얼마나 더 마음이 힘들까?
그러면서 암과 싸우신 싸우고 계신 청춘들을 데리고 방송에서 나는솔로? 같은 프로처럼 내보내는것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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