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진료후.....

성루l대간본
2026.08.24 20:37 | 조회 238

안녕하세요 오늘 진료를 보고 괜시리 혼자서 눈물이 뚝뚝~떨어지는 저녁이네요

남편이 오늘 쉴수없어 혼자 진료를 보며 궁굼한것들을 교수님께 여쭤봤어요

암수치는 지난번과 비슷한 62.8 지난번과 같이 폴피리+아바스틴으로 항암.

다음 항암약이 무엇인지 여쭤보니 비급여인 먹는약을 이야기하시네요 금액을 여쭤보니 한달에 300정도...실비가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솔직히 한두개는 더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충격이였어요....

다행히 실비는 있는데 다른약은 없는지 궁금해하니 다른하나(이름이 생각이 안나요)가 있는데 효과는 거의 없다고....대장암은 약이 별로없으니 효과가 없어도 써보고 싶다고 하니 21년 수술할때 유전자 검사한것을 보시더니 다른 표적치료는 더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다시하면 결과가 바뀔수 있는지 여쭤보니 결과는 거의같고 바뀔확률은 5프로...

그리고 나오기전 한가지를 부탁드렸어요

나중에 더이상 사용할수 있는 약이 없으면 다른분들은 먼저 보호자에게 말씀을 해주시던데 저는 제가 먼저 듣고 마음정리를 하고 직접 가족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했어요 교수님께서는 자식들에 대해 물어보시고 남편분이랑도 오시던데 그날 남편분이랑 같이 오시면 다음번 진료에 말씀드릴까요?라고 하셔서 그냥 남편은 잠깐 밖에 나가게 해달라고 했더니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그리고 나오기전 아직 그부분은 생각 안하셔도 될거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언제부턴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말하고 나니 안도도 되면서 서글퍼지네요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여쭤보지 못한게 있네요 먹는약으로 먼저 사용한후 임상약을 알아봐야하는건지 먹는약은 아껴두고 임상을 먼저 알아봐야할까요? 알려주세요~~

임상하는 약은 어떡게 알아봐야할까요? 지금 생각으로는 대장수술하고 항암했던 아산병원에 추후 가볼까해요 그때 김선영 교수님이 전원상담해주시며 나중에 교수님 도움이 필요할때 전원하면 못받을까 걱정된다 하시니 전원해도 아산에서 다시 봐주신다 하셨어요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뭐가 먼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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