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마쿠l경보
2026.08.27 09:09 | 조회 30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약 5년 8개월전에 자궁경부암에 방광 임파선 전이 셨고

수술없이 항암 방사선으로 지난 12월에 산정특례 종료가 되셨습니다.

올해 원발암과 전이 모두 무사통과후 마지막 검사에서 자궁근종 큰거

추척중에 시티상에 췌장에 2.5센티정도 혹이 보인다고 산부인과 교수님

께서 간담췌내과로 연결해 주셨고 지난주 엠알아이 검사에서 간담췌 교수

님은 아직 확실하게 알수 없지만 신경내분비종양같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교수님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했더니 교수님은 수술을 해봐야 정확한걸 알수 있다고 하셨고 저는 어머니

(52년생) 연세도 있으시고 산부인과에서도 수술불가 항암 9회 방사선 35회

만 받았다고 말씀드렸고 교수님께서 그럼 검사를 더 해봤으면 좋겠다 하셔서

다음주에 내시경조직검사를 위해서 입원 예약하고 왔습니다. 췌장은 조직검사

도 합병증이 올수 있다고 하셔서 입원필수라고 하시네요.

너무 무섭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예후가 좋아서 어머니가 다행히 관해상태이신데

췌장은 여기 동행 선배님들 글 보면 무서운 암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식사도 잘하고 가벼운 산책도 다니는 상태이신데 안좋은 일은 왜

계속 몰아서 오는지... 자궁경부암에 방광 임파선 전이때 항암 방사선으로 인한

후유증인 골다공증으로 인한 1번요추 골절.. 비급여 골다공증 주사도 몇년을 맞으셨어요.

간병하는 아들인 저까지 갑상선암이고 우측에 두개의 종양중 하나가 기도에 붙어

있어서 내년 2월중 수술 예약상태인데 어머니께 말씀도 못드렸어요. 친형한테만

얘기해 놓았고요. 어머니께서 아시면 주변 시끄러울정도로 대성통곡 하시는 성격

이셔서 도저히 말씀드리기가 겁났구요.

형은 금전적으로는 도와주는데 어머니한테 소흘한 성격이라 제가 거의 모십니다.

저라도 건강해야 할텐데 저도 저지만 어머니 췌장쪽은 너무 무겁게 다가오네요.

긴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씩씩하게 수술받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ㅠ

어머니의 췌장은 수술해서 좋아지실수 있으실까요. 어머니가 체력적으로 회복

하실수 있으실지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산정특례도 또다시 해야 할꺼 같은데

수술후에 가능한건지 아니면 그전에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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