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2월 17일 수요일 위암4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이미 간과 임파선에 전이가 된 상태였구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은 안되고 항암치료를 해야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당시 간수치가 200을 넘는 상황이여서 항암을 바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가.. 수치가 자꾸 올라가니 안되겠다 싶어서
2월19일 금요일 항암치료 (1차)를 바로 시작하자고 하시더군요.
2박3일 총 50시간동안 수액으로 맞는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는동안 중간에 잠깐 호흡곤란이 조금 오긴했었지만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2월 24일 퇴원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면서도 식사는 물론 쌀밥도 잘드시고 하셨습니다.
3월 4일 금요일 다시 병원으로 가서 혈액검사결과 200을 넘었었던 간수치가 거짓말처럼 50(정상인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한숨돌렸지만..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기쁨도 잠시 다시 걱정이 몰려왔습니다.
저희어머니는 현재 만55세이며, 당뇨도 없고 혈압도 없습니다.
화장실도 잘가시고 체중도 61kg에서 56kg로 많이 줄었지만 ..그건 식사를 예전보다많이 못하시니까 그만큼 살이 빠진거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56kg로 유지가 잘되고 있구요.
어제 3월9일 수요일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식사도 너무 잘하시고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위암환자들은 물, 식단, 운동, 그리고 쌀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물은 어떤물을 마셔야 할지.. 또 흰쌀밥은 암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럼 어떤 쌀밥을 드셔야 할지..
주변에서 이게좋다 저게좋다 많이들 보내주시는데.. 또 간수치가 올라갈까봐 아무거나드시게 놔둘수도 없고해서
선생님과 상담 후 괜찮은 건강식품들은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노니와 올리브오일은 퇴원 후 휴식하시는동안 틈틈히 드시곤 하셨습니다.
식사는 어머님이 드시고싶으신걸로 해서 차려드리고 있구요.
아직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뭐부터 해야 할지 걱정이 많네요..
어디 말할곳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갑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