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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라 부자관계의 심오함(?)을 모릅니다 ㅎㅎ
뭐 경상도 50넘은 아부지 무뚝뚝하고 아이들은 혼자크는거다
마인드...남들 다가는 캠핑한번 간적없고 그냥 가족들 죄다 개인플레이..그게 뭐 익숙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들이 난 아부지랑 캠핑한번 가보는게 소원이었다고...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마지막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자기도 느끼는게 있는지
둘이서 대화를 했나보더군요 들어와서 한참을 울더라고요
마냥 아이인 줄만 알았는데 사회생활도 하고 아부지가 맘이 없어 그런게 아니란걸 쪼금 알지 않았을까...
남편이 그러네요 아프니까 가족밖에 없는걸 알겠다고
근데 저는 그말이 왜 더 싫을까요 아프니 가족이 보인다는...
원망말자 아프니까 원망말자...하면서도 사람이라 서운함이 듭니다 좀 더 잘 지내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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