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으로 2022년 8월에 수술하시고,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신
엄마는 힘들때마다 아름다운 동행 카페에서 정말 많은 위안을 얻고 계세요.
저도 늘 이 공간에서 엄마가 쓰신 글을 보기도 하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따뜻한 도움을 받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장폐색이 오셨어요...
소녀같은 우리 엄마...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면 좋을텐데,
남편 고생할까봐, 자식 고생할까봐 말도 안하고 참기만 하시는지...
그저께 오전부터 아프셨거든요.
처음에는 단순히 체하신 줄 알았다가 동네 응급실 갔더니 진통제만 주고,
진통제 맞아도 계속 아프셔서 어제 오전 11시쯤 암센터 응급실에 왔습니다.
장폐색인 것 같다고 해서 엑스레이, CT 찍고, 콧줄하고
오늘 오후 5시쯤 통합간호병동에 입원하셨어요.
어제 응급실에서는 콧줄을 했는데, 입원실 올라가니까
콧줄 빼고, 내일 다시 콧줄을 하자고 하시네요.
(이유는 알 수가 없어요..ㅠㅠ)
어제 응급실에 있을 때보다, 오늘 피검사 결과보니 CRP가 확 올라있던데...
통합간호병동이라 말할 수도 없어서 오늘 밤은 지켜보다가
내일 병원가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통합간호병동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증상을 확인하고 싶은 자식 입장에서는 속상한 부분도 많네요.
응급실 있을 때보다 수치들이 튀는 게 많아서, 걱정만 한가득입니다.
전화했더니, 너무 힘이 없으시더라고요.
이틀동안 계속 엄마 옆에 계신다고 잠도 못 주무신 아빠도 안쓰럽고,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딸은 그저 죄송하고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그저 별탈없이 퇴원하시기만을 바라봅니다.
모두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