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44년생 엄마 항암치료 하고 싶지 않다시는데...

니노l대보
2026.09.04 08:19 | 조회 188

첫글이네요.. 그동안 글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4년생 엄마가 병증상 나기 3달전 5월 초 체중이 52~53kg 유지하시던 분이 극심한 통증2달과 맹장주위염으로 알고 수술일정 잡았다가 대장암2기 (고위험군)로 우측상행결장제거술 수술받고 현재 몸무게는 42~43kg예요.

3개월만에 10kg 가 줄었는데.. 여전히 입맛이 없다하시고 잘 못드세요. 좀 많이 먹은듯하면 소화가 안되고 체한것처럼 매우 불편해서 잠도 못주무시고요... 키가 145cm 가 안되시는 작은체구랍니다..

엄마의견은 늙으면 암도 천천히 커진다고 동네 노인들이 그러고..체력이 너무 없어서 항암을 버틸수가 없을것 같다고.. 하십니다..

담당 표대희 교수님(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께서는 큰염증으로 장이 천공된 상태로 적출해서 2기지만 고위험군이다. 수술 6주 이내 보조항암 치료 들어가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다. 체력을 회복하고 항암들어가면 좋지만 ...다음주부터 항암치료 들어가야하니 2주요법과 3주요법중에 선택해 오세요. 9/7(월) 외래보러오시는 날 2주요법으로 할지 3주요법으로 할지 알려주세요. :9/2퇴원날 회진시 말씀하심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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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견은 ..49 : 51=

엄마를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엄마의견 존중49 :51 당연히 보조항암치료한다입니다.

수술전2달을 허비하며 동네병원을 다닌 이유가 젊으셨을때부터 신경성위염을 달고 사셔서 위문제인줄 알았거든요.. 6/30 동네내과에서 비수면 위내시경 한 결과 장 상피화생. 조직검사결과 이상없음 소견으로 은평성모병원으로 의뢰되었거든요. 평상시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소화가 안되고 위통증을 호소하셨던분이라... 올해 봄부터 우측무릎이 아파서 여러 병원을 다니시고 무릅주사와 진통제 소화제 등등 약을 많이 드시고 힘들어하신 경험이 있어서....

더욱 판단이 잘 서질 않아요..

항암제를 버티실 수 있다면 당연히 치료를 해야하는데..

강제로 밀어붙여서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

...에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떤 의견이라도 보태주시면 이 갑갑함을 좀 덜어질까해서 ...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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