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 전 이예요.
이번주 목요일 수술 예정입니다.
원래 9월11일 수술 예정이었으나,
이틀전 펫시티 촬영 대기로 24시간 금식을 하게
되었는데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고
38.4도의 열이 나서 수술이 미루어졌어요.
처음에는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병기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상태에서
골반까지 암이 퍼져있는걸 확인 했다며
3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암이란 병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교수님이 자꾸 말이 바뀌는건지,
처음에는 조직검사 결과 나와야 병기를 알수있다고
하셨다가
나중에는 수술실에 들어가봐야 병기를 알수있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조직검사결과도 나오지 않고
수술실도 안들어갔는데 3기라고 합니다.
저희엄마 증상이 엄마말로는 핑크색 분비물이
나왔다고 했었거든요.
이미 폐경은 하셨구요,
2년에 한번 자궁경부검사 하셨었구요,
피가 눈에 보이게 나오지 않았었고
골반통증이나 아랫배통증도 없었다고했어요.
작년 11월 내과 건강검진 모두 했었는데
전혀 아무문제 없었구요,
대장내시경 결과도 용종 하나 떼고 정상이였어요.
근데 3기가 맞는걸까요?
아니면 병원에서 그냥 최악의 상황을 얘기해주는
걸까요..?
암인것같다고 얘기들었을때 진짜 온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었기에 1기나 2기 일줄 알았습니다.
물론 제가 노력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담당 교수님말을 믿는게 제가 할수있는 전부라는거
알고있지만
3기라는 말이 너무 가슴을 후벼파네요.
믿고싶지 않구요....
원래 병원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말해주는거겠죠?
수술실 들어가면 또 달라질수 있는거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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