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입원 3일차 증세

도진l위보
2026.09.16 12:38 |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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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에서 7월 치료종결로 본가로 내려가셔서 8월초 부터 소화기내과 입원 하셔서 담관.폐 배액관 하시고 먹는 마약성 진통제도 듣지 않아 패치 붙이고 진통주사 맞고 끼니때마다 한숟가락 겨우 드시던거도 3일째 거부 하셔서 9월14일 호스피스병동에 자리가 나서 옮기셨어요.

쾌적하고 잘 돌봐 주신다며 식사도 종이컵 반컵 죽드시고 자두도 반쪽 드셔서 너무 좋아라 했는데

식사후 진통제를 맞고 계속 주무신다하고 오늘은 섬망인지 현실과 가상을 구분을 못하시는 엉뚱한 소리를 계속 하셔요. 창문을 열어 달라고 그래야 거기서 돈이 들어온다 하셔서 바람이 들어오는거지 했더니 화를 버럭 내시고 무슨말인지 모를 소리를 계속 하십니다.

맞은편 환자보고 아버지의 동창을 안다고 했다며 어떻게 두사람이 아는 사이일까? 하시기도 하고요.그 환자랑 대화나눈적도 없고 심지어 그 분은 말을 하시지 못합니다. 왜 이러시는 걸까요? 진통제가 너무 강해서 그런걸까요? 못드시다가 드시니 좋았는데 갑자기 정신을 놓으시니 무섭고 걱정 스럽네요. 평소같지 않은 목소리톤으로 이야기 하시기도 해요. 원래 수순일까요? 위전제술 하시고 연세많으셔서 (89세 먹는항암 1차 마치고 림프.간 전이로 황달이 심해 입원하셨고 삼성병원에서 남은 시간이 4~5개월이라 하며 치료종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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