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림프종 추적 관찰 중
2022년 6월 코로나가 중증으로 갔고
후유증으로 뇌경색 발생. 후유증으로 왼쪽 팔다리 편마비로 와상이 되셨습니다.
중환자실 2번 가셨고,, 그 후에도 반복되는 폐렴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참대에만 계시니까 근육도 살도 다 빠져서 162cm에 몸무게는 30kg이 안되네요.
2022년 6월 퇴원시 오래 못사셔도 할 수 없다 생각하고 집으로 모셨어요.
엄마께서 집에 계시실 원하셨거든요.
그래도 걷지는 못하셔도 엄청 회복을 잘 하셔서 잘 지내셨어요.
어느날 갑자기 걷지 못하게 된 현실에 힘들어 하셨지만 일반식 하실만큼 잘 지내셨는데..
올해 들어 조금씩 기력이 쇠해지셨어요.
그러나다 8월에 폐럼으로 입원 후 퇴원하셨는데 영 기력을 못차리시고
점점 쇠약해 지시는데 눈으로 보이니까 더 이상 제가 어떻게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어요.
머리로는 알아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이라는 걸요.
와상이어도 지난 몇년간은 그 상태가 유지된 안정기였는데 지금부터는 아니라는 거요.
근데 그걸 매일매일 확인하는 저는 정말...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처음 와상이 되셨을 때 시설로 모셨으면 어땠을까...
그럼 지금 이런 가슴 아픔도 없을텐데...
근데 다.. 조금이라도 제 스스로가 편하려는 생각이죠.
제일 힘들고 아픈 건 환자인데 말이죠.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생각합니다.
부모가 편찮으시고 돌아가시는 것도 삶의 일부분이니..
요란스러워 하지 말고 차분히 겪어내자.
근데 만 4년이 넘도록 밥 먹이고 잠자리 살피고 대소변 받아낸 저는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동행에 살짝 털어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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