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보호자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간략하게 어머니의 치료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일 어머니께서 복통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셨습니다.
검사상 난소에 약 10cm 크기의 혹이 발견되었고, 혹이 내부에서 터졌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영상검사상 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시도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9월 9일 난소 적출 및 주변 조직 절제 수술을 받으셨고, 회복 후 9월 18일 퇴원하셨습니다.
이후 9월 21일 외래 진료에서 조직검사 결과와 항암치료 계획을 안내받았는데,
난소암 3기 C, 암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여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암육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니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현재 수술을 진행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예정대로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전원을 알아보다가 항암치료 시작이 늦어질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어떤 선택이 어머니께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난소암, 특히 암육종으로 치료받으셨거나 가족을 간병하신 보호자분들이 계시다면 경험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앙대학교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진행하셨던 분들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암육종 진단 후 다른 병원에서 2차 소견을 받아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전원을 고려한다면 항암치료 시작 전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병원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면 좋을까요?
초보 보호자라 무엇부터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과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