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런경우도 있는거였군요..

달달한룬l대보
2026.09.24 16:31 | 조회 342

일년반전에 빈혈로 응급실가셨다가 알게 된

대장암 4기

폴폭스+아바스틴 항암 잘들어서

작년엔 수술까지 했는데 열어보니 복막파종이…

하이펙도 했지만 완치 목적은 아니라고요..

다시 폴피리로 수술후 항암을 시작했으나

새로운 암덩어리가 생겨버렸고..

3차로 임상을 해보려하였으나

지연…담 예약에 가도 지연…

계속 그냥 기다릴래, 다른약이라도 먹으며 기다릴래?

하셔서 먹게 된 젤로다는

발바닥 물집이 너무 심하고 입맛도 없으시다며

중단 하셨어요.

그와중에 암은 조금 더 커졌네요.

이젠 약이 없대요.

젤로다도 약한 약일뿐이다. 더이상 항암이 유의미하지않다..는 소견을 어제받았어요.

작년에 비하면 아버지 너무 건강하신데…

항암을 안하니 컨디션도 너무 좋으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아픈데도 없는데

이젠 할 게 없대요..

복수가 찬다거나 하는 증상 있을때 그때 오라며..

일년 반만에 처음으로 예약도 없고..

검사 예정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예요…

전 무엇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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