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메르켈세포암 4기입니다. 방사선 10회했고 화학항암제 2차까지 맞고 다음주 3차 대기 중이에요.
암성통증으로 타진 40/20mg 짜리 아침 저넉으로 하나씩 먹고 있고
돌발성 통증은 아이알코돈 5mg 하루 3회로 관리해오고 있었습니다.
항암이나 방사선하면 통증이 줄었다가 다시 항암할때가 되면 통증이 증가하는 경향이였고요.
암이 피부쪽으로도 나온 상태라 암이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다는건 보일 정도였어요...
어제부터 통증이 급격히 증가해서 아이알코돈5mg 하루 3회 복용 기준을 도저히 지킬 수 없게 되었고,
어제 하루만 아이알코돈 4개, 그리고 비상으로 가지고 있던 트리돌캡슐 1개를 먹었습니다.(코돈을 너무 다 먹어도 될지 몰라서요)
그리고 오늘ㅊ새벽~아침 사이에는 코돈 2개, 트리돌캡슐 1개를 먹었고요. 지금 거의 3시간 간격으로 진통제를 찾고 있는 상태에요...
통증 부위가 기존 암성통증 부위랑 일치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하루만에 통증 상태가 안좋아지는게 너무 두렵고 이상합니다.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응급실 가보자고 엄마를 다독이는데 응급실 갈때마다 입원대기, 치료대기로 너무 힘든 경험을 했기에 절대 안가시려고 해요 (삼성서울병원)
최근 극심한 복통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그때도 암이 아닌 바이러스성 장염이 원인이였습니다.
이번은 퇴원한지 3일만에 또 다시 통증이 온건데, 다만 장염 통증과는 양상이 다르고 암성통증 쪽에 가깝습니다.
저는 복용 기준을 넘기고 함부로 진통제를 더 먹기보다 차라리 입원했을때처럼 몰핀주사랑 아이알코돈을 병행하며 통증관리를 하는게 필요해보이는데... 또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점검이 필요해보이는데,
엄마는 다음 외래까지 일단 더 진통제 먹으며 4일만 버텨보겠다, 하시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진통제 먹으면 바짝 1시간 정도는 일상생활 하실 수 있을 정도로 괜찮으시다가 2시간째부터 다시 슬슬 아프시다가 3시간째가 되었을때 통증이 10점 만점에 6-7점까지 올라오시는거 같아요.
열이 있거나 의식이 쳐져서 너무 주무시기만 한다거나 하는건 다행히 없습니다.
낮에는 통증이 보통 가라앉는 경향성이 있으니, 일단 더 지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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