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 싱글 40대인데 결혼을 안/못 한 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가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되는 요즘이네요.
8월에 건강검진을 통해직장암 판정받고 esd시술로 병변 제거 했지만 추가 수술을 앞 두고 있어요. 삼성 아산 등 수술 상담 중인데 다음주에 가면 일정이 잡히지 않을까...
명절에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도저히 입이 안 떨어지네요. 저 역시 처음에 암 진단 받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등 부정했던것만큼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속상해하실 생각하니 입이 안 떨어지네요. 그렇다고 수술을 몰래 할 수도 없고..
부모님이랑 다른 지역에 살아서 자주 뵙지는 않지만 더 늦어지면 안 될거 같은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실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힘이드네요ㅠㅠ 수술 일정 잡고 수술 전에 말씀드리는게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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