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들 보내셨나요?
어떤 분은 병원에서,, 어떤 분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셨을 것으라 생각되는데...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미얀마는 추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전기가 나가서 걱정을 했습니다. 여기는 전기 사정이 동네마다 다르고 가난한 지역은 정전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전기 인프라가 조금 안좋아요.
전기가 없으니 영화를 못볼 수 있다고 하니아이들이 낙심하길래... 하나님께 기도하면 전기 올 수도 있으니기도하자하니... 약속된 시간 거의 다되어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감사한 시간!!!!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갖고온 팝콘을 만들어 나눠주고 영화를 봤습니다.
큰 화면으로 영화를 처음 본 아이들인데... 이런 문화가 아직음 어색한지 남자애들은 30분 지나니 몸이 근질근질해하고... 여자아이들은 차분하게 영화를 잘 감상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가족이 모여 같이 명절을 보낸다고 추석 설명도 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가게되실 텐데 힘내시고..
암이라는 병마와의 싸움에서도,,,
일상의 삶에서도 힘내시길 멀리서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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