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3기] 두번째 항암 중 / 일상생활 궁금한게 많아요.

금
금호랑이l직본
2026.09.30 11:00 |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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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항암중입니다. (옥살리플라틴+젤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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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지나면 다음주 휴약기라 살짝 기대(?)가 되네요. :) 이번에는 손발저림 찌릿한것이 첫번째 항암보다 심해서 휴약기때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항암제가 몸에 누적이 되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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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화제를 추가로 처방받았는데, 그래서 지난번과 같은 배탈/설사는 없었습니다. 속 울렁거림은 있고 , 에너지가 확 생기진 않네요. 좀 힘이 없는 상태가 기본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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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분들께서는 정신 건강/신체 건강 어떻게 챙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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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우울감은 없는데, 무기력함이 상태가 계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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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활동적인 상태, 운동이라고 해봤자 걷기정도입니다. 강도를 높여 운동하기엔 이게 좋지 않을 거 같고, 혈액수치상 빈혈도 있고 손발저림, 손끝 발끝 감각 저릿 이상이 있어서 이 상태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게 도움이 될까 ? 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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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구공 하나 사서 혼자 갖고 놀고 싶다

자전거 타고 살살 돌아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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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생각은 듭니다. 자전거는 대여해서 몇번 타보긴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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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수영하시는 분들도 있나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근 적은 없는데 담가도 되나 호텔수영장이나 워터파크도 가도 되는지? 가벼운 놀이기구 타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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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음식은 먹는 것 중에선 잘 먹고 있는데 (숯불/직화제외, 가공육제외, 회제외, 기타 먹지 말라는 거 애매한 것은 찾아보고 결정) 요리하면서 냉장규 차가운 것 대면 지릿한게 있네요.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참는거가 문제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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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은 언제 어떨때 쓰는게 좋나요? 필요성을 못 느끼고 또 막상낱개로 하나 써보니 너무 뜨겁고 맨살에 대기가 어렵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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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사이클로 항암이니 휴약기에는 여행도 계획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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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은 다니고 있고, 찾아보면 가까운 해외도 나가보신 분들이 있는데 , 혹시나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서 여행 가 보신 분들도 있나요? 좀 철 없는 생각인데 이런 것을 예약하고 계획하면서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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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것도 하시나요?

문득 스티브잡스는 암 수술 후, 투병 중에도 뭔가 생산적(?)인 일 이런 것을 했을 거 같은데, 지금은 쉬면서 보내는 기간이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오기도 하네요. 뭐랄까 지금의 일상에 너무 익숙해지고 있어서요. 한편 치료와 회복이 중요하니 내 마음 즐겁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하고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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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날 다들 잘 보내시고, 컨디션 좋은 날이었으면 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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