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산병원 셔틀버스안에서 무례한 노인

서
서울로
2026.09.30 23:09 | 조회 240

오늘 오후 진료마치고 다섯시쯤 아산병원서 잠실나루가는 셔틀 젤 뒤에서 앞 쪽 통로쪽에 앉았어요. 제가 창가로 가야했지만 자리가 넉넉한줄 알았고 젤 뒷자리도 비었는데 마침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와

전화에 집중하느라 옮길 생각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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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베이지색 자켓입은 노인부부가 타더니 부인이 반대편 통로좌석에 앉고 자리가 없는지 맨 뒷좌석으로 남자노인이 가더니 안되겠다싶은지 통화하는 제 팔을 손등으로 밀면서 툭툭치면서

"거 자리좀 옆으로 옮깁시다!!!"

옆으로 가라고 하는거에요

통화하면서 군말없이 옮겨주긴했는데.

그러고는 통화하는 나를 빤히 쳐다봄 .

(설마 자기 행동이 과했다 생각하고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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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집에와 기분이 나쁜지ㅜ

그냥 참기 다행인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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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로 하지 툭툭치냐고 말을 했어야했나 ..

극소심형이라 그당시 따질 생각도 못함ㅜ

집에와서 영 기분이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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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색이 보아하니 깔끔한 베이지자켓을 입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촌로의 모습도 아니더만

진짜 타인을 뭘로 보고 무시하는건지 .

말투부터 화가 잔뜩 나서 사람을 툭툭치고 미는지.

홧병날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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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서 부인이랑 같이가던데 따져 물어볼걸 하는 생각까지ㅡㅡㅡ집에서 이런 생각하면 뭐함ㅜ

그 자리가 자기가 맡은 자리도 아니고 좋게 말로해도 옆으로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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