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입원 3주차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할
할수있어l흉선보
2026.10.01 13:29 | 조회 81

저희엄마는 흉선암 4기 다발성 뼈전이 환우입니다

원자력병원,서울대병원,아산병원,지샘병원

많은 병원들을 전원하고 항암하고 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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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마약진통제 의존도가

굉장히 높으신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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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펜타칸(설하정)에 너무 의지를 하셔서

입안 잇몸이 다 주저 앉아 발음까지 어눌해진상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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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호전이 안보이고

통증이 잡히질않아서 호스피스 입원한지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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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거의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입원..

2주차부터는 밥도 잘 드시고

걸어다니시고 제일 멀쩡했던 저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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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도 웃으면서 안녕하고

그제도 헤어지면서 손흔들어주셨습니다

밥도 잘먹고 잘 움직이던 엄마가

어제는 갑자기 이모가 급하게 전화가오면서

가래끓는 소리와 눈을 못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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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가족실로 옮기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더라구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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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내려가면서 아닐거야 아닐거야

내려간 엄마의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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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끓는 스텝퍼호흡이 조금씩 보였고

대변을 엄청 보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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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사님들이 다 닦아주시고 치워주시고

가래 석션으로 다 뽑아내고 나니 평온해지셨습니다

​

그리고 하루종일 잠만 자시더라구요

흔들어 깨워도 눈조차 뜨지 않으시고

이모가 일단 다 쳐다보고 있으면 달라지는것도 없으니

일단 올라가라 그래서 오늘 출근을 위해 올라왔는데

밤 11시쯤 다시 눈을 뜨셨는데

산소호흡기며 뭐며 다 때버리면서

아프다고 진통제 달라 울고불고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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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좀 안정된거같으니

다시 호스피스 일반실로 옮겨도 된다고 하셨대서

그럼 일단 고비는 넘기셨구나 하고 다행이다 안심하다가도

​

밥 조금 먹고 주스 조금 먹더니

오늘은 종일 30분에 한번씩

진통제 더 달라고 죽여달라고 난리를 피운다고 하시는데..

​

간호사,의사 선생님도

정말 아프시면 말도 못하신다..

30분밖에 안됬으니 좀 기다려보시자 해도

아프다 아프다 우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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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제를 투여하면 종일 잠만 주무시고..

약을 더 투여해주면 섬망이 심해질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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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의존으로 인한 아픔인건지..

임종전 증상인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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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봐도 저희 엄마와 같은 증상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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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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