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는 흉선암 4기 다발성 뼈전이 환우입니다
원자력병원,서울대병원,아산병원,지샘병원
많은 병원들을 전원하고 항암하고 치료했습니다
저희엄마는 마약진통제 의존도가
굉장히 높으신편이예요
마지막엔 펜타칸(설하정)에 너무 의지를 하셔서
입안 잇몸이 다 주저 앉아 발음까지 어눌해진상태십니다
더이상의 호전이 안보이고
통증이 잡히질않아서 호스피스 입원한지 3주차
처음에는 거의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입원..
2주차부터는 밥도 잘 드시고
걸어다니시고 제일 멀쩡했던 저희 엄마
추석때도 웃으면서 안녕하고
그제도 헤어지면서 손흔들어주셨습니다
밥도 잘먹고 잘 움직이던 엄마가
어제는 갑자기 이모가 급하게 전화가오면서
가래끓는 소리와 눈을 못뜨고 있다
급하게 가족실로 옮기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더라구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급하게 내려가면서 아닐거야 아닐거야
내려간 엄마의 상태는
가래끓는 스텝퍼호흡이 조금씩 보였고
대변을 엄청 보셨더라구요
보호사님들이 다 닦아주시고 치워주시고
가래 석션으로 다 뽑아내고 나니 평온해지셨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잠만 자시더라구요
흔들어 깨워도 눈조차 뜨지 않으시고
이모가 일단 다 쳐다보고 있으면 달라지는것도 없으니
일단 올라가라 그래서 오늘 출근을 위해 올라왔는데
밤 11시쯤 다시 눈을 뜨셨는데
산소호흡기며 뭐며 다 때버리면서
아프다고 진통제 달라 울고불고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좀 안정된거같으니
다시 호스피스 일반실로 옮겨도 된다고 하셨대서
그럼 일단 고비는 넘기셨구나 하고 다행이다 안심하다가도
밥 조금 먹고 주스 조금 먹더니
오늘은 종일 30분에 한번씩
진통제 더 달라고 죽여달라고 난리를 피운다고 하시는데..
간호사,의사 선생님도
정말 아프시면 말도 못하신다..
30분밖에 안됬으니 좀 기다려보시자 해도
아프다 아프다 우시는데..
안정제를 투여하면 종일 잠만 주무시고..
약을 더 투여해주면 섬망이 심해질거같고
약에 의존으로 인한 아픔인건지..
임종전 증상인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저희 엄마와 같은 증상은 없어서요..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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