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주일 요양원에서 추석전까지 산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지금까지 사시고 계시고 기운이 넘치십니다. 괜히 요양원 데리고 온 것 같아요
아버지는 위 절제 수술을 4년전에 하시고 폐에 전이 됐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7월 30일까지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8월 부터 입 맛이 없어서
입맛 좋아지는 약을 내과에서 타서 드셨는데 목에 걸려서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나서 좌측성대 결절이 생겼고 계속 아파해서 9월에 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8월 20일날 진료 앞 당기고 응급실 갔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8월 20일날 저녁에 의사 선생님이 일주일 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그래서 8월 24일날 요양원 추천해주신 요양원으로 갔습니다.
요양원에서 8월 24일날 옮겼는데 추석전까지 밖에 못산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 있고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는 언제까지 산다는 말을 안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금방 돌아가실 것 같지 않은데 요양원으로 괜히 온 것 같아요
괜히 사람을 병신 만든 것 같아요
혀는 가래를 하도 뽑아서 다 절단났고
다리는 걷지를 않아서 힘이 없어서 근육이 다 빠져서 걷지 못해서
침대에서 용변과 소변을 해결해야 합니다
침대 난간을 잡고 일어서서 옷을 벗으려는 행동을 여러차례 하셨는데
어머니와 저가 못하게 했습니다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보고 어떻게 해야 혼란스럽습니다
집에 데려올 수 없는 노릇이고 멀쩡한 아버지를 요양원에 언제까지 있게 해야 하나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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