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처음 글 올립니다. 어려운 상황이라 환우,보호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힘
힘내해보자l대보
2026.10.06 10:07 | 조회 283

안녕하세요.

엄마가 대장암 4기로 치료 중인데 현재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3개월전 대장암 다발성 간, 림프 전이된 상태로 진단받아 어려운 상태에서 4차까지 항암( 60%)을 진행했습니다.

(첫 항암 시작할 당시 간수치가 200대였습니다.. )

4차 항암 후 급격히 악화되면서 패혈증 쇼크, 산증으로 중환자실 가게되었고,, 상태 지켜보던 중 혈압이 떨어져 승압제사용, 소변도 나오지 않아 일요일부터 CRRT(투석)를 시작했습니다.

의식이 떨어졌다가 중환자실 치료 받으며 엄마의 의식이 돌아왔으나 지난 3개월의 기억이 없습니다..

신장기능은 투석을 통해 유지하나 항암을 더 하지 못하니 다른 간수치 및 암진행으로 인해 기타 수치는 더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CRRT를 유지해야할지, 어디까지 치료를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너무 어렵습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의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고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암진행이 되는 상태에서 투석이 이미 많이 힘든 엄마에게 의미 없는 치료를 계속하면서 고통만 늘리게 되고, 이대로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없이 엄마를 보내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담당의료진에게 만약 더 치료효과가 없다 하면 1인실 병실로 올라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중환자실 내려갈때 얘기를 했었습니다만.. 지금이 그 시점인지 어떻게 의료진과 상의해야할 지...

모든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환우, 보호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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