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직장점막 흑색종4기(폐전이) 이셨고
키트루다6회, cvd6회 함암하시다가 더이상 항암의 의미가 없어서 호스피스 연계 받으셨어요.
현재 호스피스에 한달 조금 넘게 입원해 계시면서
소변줄, 산소줄 하셨고 2주전까지는 섬망이 심하셨다가
이제 말씀도 거의 못하시고 가끔 초점 없는 눈을 힘들게 살짝 떴다 다시 감으세요. 동공체크에는 빛에 찡그리긴 하십니다.
가래가 심하게 끓어서 석션을 하는데 피가 섞여나오고
석션을 해도 그때 뿐입니다.
소변색도 아주 새까맣지는 않지만 많이 진해졌고 양도 확 줄었습니다.
그리고 혈변도 몇번 보시다가 이제 변은 잘 못 보십니다.
그래도 가끔은 컨디션이 괜찮으시면 힘겹게 반응을 해주시는데 맞으면 끄덕끄덕 아니면 고개를 저으세요
근데 보호자인 엄마가 나 보이냐고 했더니 고개를 저으셨다고
하네요. 눈에 막이 낀것 같은데 그래서 잘 안보이는걸까요?
하루하루 더 악화되는 모습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지만
카페에서 보아 왔던 임종 증상들이 맞는것 같아서 겁이나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 보고 오면 마음이 찢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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