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산병원 장루복원수술 첫날소식 전해드립니다.
(정리해서 올리는걸 잘 못해서 생각나는데로 과정 및 경험에대해 한번씩 올려볼게요)
- 금식 및 물 섭취:
어제점심 식사(쌀국수 외)후 오늘 오후3시 수술전까지 계속 금식했어요. 물은 저녁 9시까지는 소량 마셨습니다.
- 수술 전 과정(일정):
12시30분 당일수술센터 도착하여 접수 후 환자복으로 먼저 환복을 진행하였어요. 그다음 키,몸무게,혈압체크 후 상담실에서 수술관련 상담(오늘 수술받을 컨디션이 되는지 다시한번 체크)을 진행하고 마취과 상담도 진행하였죠.
코막힘과 가래 증상이 아주조금 보인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렸고, 수술 진행에는 문제없어서 다음단계로 고고~
1시30분 와이프와 작별인사(간호간병동이라 지금부터는 보호자가 없어도 됩니다)를 하고 수술 대기장소로 이동(공포의 7번방)하였습니다.
링겔 바늘도 꼽고(혈관이 약해서 오늘도 3번 터졌어요 ㅠㅠ),
피 검사도 진행하면서 3시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2시에 수술 들어가요~~ 라는 말과함께 수술방으로 이동!!
마음의 준비가 되려면 아직 1시간정도 더 필요한데 ㅡㅡ;;
수울방으로 이동하여 여러가지 장치들을 몸에 연결하고 산소마스크 쓰고, 이제 잠오는 약 들어가요~~ 라는 말과함께 저는 기억의 저편으로 여행을 떠났더랬죠 ㅠㅠ
- 수술 후 과정
"이닥진 환자분!! 이덕진 환자분!! 일어나세요!!!!!" 라는 단잠을 깨우는 소리와함께 현실로 복귀!!
단잠을 잔게 아니라 수술을 하러온거였지!! ㅎㅎㅎ
곧바로 찾아오는 복부(장루 제거부위)의 아픔이 현실을 깨닫게 해주더구요 ㅠㅠ 진통제 한방 더 넣어주세요!! 라는 말로 정신을 차리고 회복실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저는 진심으로 대장 절개수술이 가장 아팟고, 장루설치와 제거수술은 고만고만 했습니다. 처음 진통제 한방 들어가기전 잠깐(10분)아프고 그담부터는 그냥그냥 버틸만했어요.
지금 무통주사 달고있는데 2번 누르고 사용하지않아요.
가만히 냅둬도 기본적인건 들어가서 그런지 그냥 달고만있네요.
복원수술 앞두고계신 환우님들 너무 걱정마셔요.
걱정하고 계신것보다 훨씬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
물론!!! 앞으로 설사(??)가 터지기 시작하면 저도 경험전이라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ㅎㅎㅎ
이제 간호간병동 2인실로 이동했어요.
대부분이 첫 수술할때 계시던분들이라 반갑게(????)인사하며 병실 자리잡았네요. 앗싸 이번엔 창가쪽이네요 ㅎㅎ
짐 정리하고(간호사님이 도와주셨네요) 핸드폰 충전기 연결하고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아직 기저귀는 착용 전 입니다.
수술 전,후 먹은게없어서 아직은 착용안해도된데요.
갑자기 뒷구* 으로 실수를해도 제 책임은 아닙니다 ㅋㅋ
간호사님이 착용안해도 된다고~~~ 그래서 현제 기저귀없이 무방비상태로 관리중이거든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려나봐요.
저는 수술후 소변줄도 착용하지않았어요.
간호사님이 빨리 소변한번 보라고하셔서 안간힘을써서 소변통에 조금 볼일을 봤네요 ^^(필요 과정인가봐요~)
밤사이 뭔 이벤트가 생길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안정을 취하려구요.
이상!! 첫날 경험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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