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뭐가 그리 급했는지~~~

긍
긍정의 힘 I 대보
2026.10.16 16:51 | 조회 1.4k

남편이 지난주 8일 뭐가 그리 급했는지 응급실 들어간지 26시간만에 소풍 떠났습니다.

1차 폴폭스 1회만에 항암거부하더니 폐전이되어 폴피리로 20회 이주에 한번 입원항암으로 잘 버티나 했는데 척추전이에 원래 만성폐쇠성 폐질환 이 있어 지난6월부터 거동 반경이 집안으로 제한되더니 새로운 항암을 위해 사전검사중 흉수가 발견되에 9월3일부터 입원하여 관으로 흉수빼며 지냈는데 딱 한달후 10월3일 집에 가고 싶다 하여 산소 발생기, 병원침대 대여하여 준비하고 그래 집에 며칠이라도 갔다 다시 입원하자 하고 퇴원 하여 4일을 지내더니 다시 흉수가 새어나와 응급실로 입원 하여 갑자기 의식저하로 식구들에게 갑자기 연명치료를 묻더군요.

연명치료 거부동의서에 싸인은 안했지만 그리 얘기는 했었다 헀는데 그다음부터는 의사말이 귀에들어 오지않아 오고있는 딸에게 전화하여 바꿔 줬더니 자기 갈때까지 해달라고했답니다.

해서 기도 삽관의사가 오더니 말기암에 흉수도있고 연명치료하면 무조건 중환자실 입원에 앞으로 환자는 고통속에 지내실건데 진짜 할거냐고 재차 묻더군요.

그때 정신이 번쩍들어 '아니다 안할거다 나 저사람 차가운 중환자실 혼자 못들여보낸다' 했더니 그게 나으실거라 하더군요.

그러더니 그때부터 산소를 고압으로 가족들 오기전까지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헌데 조금후 정신이 들어오더라구요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그때가 가기전 반짝하는 순간이었나 봅니다.

그래 남편 부여잡고 깜짝놀랐잖아 우리여기서 조금 있다가 병실로 올라가 또 입원생활 하자 했더니 얘기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쳐다 보드라구요.

그러곤 고압산소때문에 일반병실은 않되고 임종실을 일단 사용하고 회복되면 다시 내려가라길래 그리될줄 알았는데~~~

그러고 6시간후부터 혼수상태로 20시간 지나더니 홀연히 떠났습니다.

미처 이별에 인사도 못했는데~~

못해도 3~6개월 정도는 같이 있을줄 알았는데~~~

가고나니 왜이리 모든 상황이 후회되는지~

퇴원을 하지말고 그냥 병원에 있었어야 했나~

다른 병원에 데리고 가야 했었나~~

등등 ~~

물론 어떤행동 처치를 했어도 후회 하겠지만

너무 급히 떠난 남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호흡이 힘들어 숨한번 시원스럽게 쉬고 싶다 했는데 이제는 숨 크게쉬고 편히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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