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3일 아버지께서 주저 앉으셨는데
허벅지랑 고관절 골절로 수술불가란 판정받고
요양병원 입원하셨어요
9개월 넘게 병원에 계시다 특별한 치료도 없고
일단 구축되서 걷지는 못하지만 뼈는 붙고
제가 직장.파킨슨 엄마케어하며 매일 병원가는게 힘들어
집으로 모셨어요
10월3일 퇴원 예정인데 1일 요양병원서 아버지께서 두 번 검은변을 보셨다고 병원 가보는게 좋겠다해서
급히 모시고 가서 중환자실 입원 이거저거 ... 내시경까지 했네요
결론은 이상없다 ㅡ 생각에 퇴원 전까지 조금씩 나눠 드시라는 불루베리즙. 한 통을 하루에 다 드신게 문제가 아닌지 ㅎㅎ
위암이 심해지셨다 생각해서 집에 침대등. 다 취소한거 급히 다시 연락 설치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첨엔 기저귀 케어등 익숙하지 않아 서로 힘들었는데
며칠 지났다고 스킬이 생깁니다
어제 응급차 불러 검사하고 아버지는 친구 도움받아
먼저 보내고 외래봤어요
의사샘이 아버지 위 내시경보니 암이 좀 사라졌다고
그리고 씨티도 암이 사라지거나 줄었다고 무슨일이냐고
전에 잘못봤나 해서 지난 영상들 찾아보셨데요
아버지가 폐가 망가져 항암중단 11월이면 1년이거든요
6개월 선고받으신지 5년이 되어갑니다
따로 민간요법 없이 사실날 얼마 없을거 같아
드시고 싶은거 라면.커피 ㅡ 물론 입맛 너무 없고
커피는 믹스 일주일 한 잔 ㅡ 다 드렸거든요
그리고 아버지가 즐겁게 스트레스 안받게 해드리려
했고요
의사샘이 의사 생활 중 첨 본다고
신기해 하시네요^^
암튼 어제 기분좋은 이야기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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