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복막,난소전이 우리엄마 결국 하늘나라..

우
우리엄마l위난보
2026.10.27 18:55 | 조회 443

2018년 위암3기로 수술 잘 마치고 추적검사로 6~12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다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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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상없다고 아주 잘 병원에 왔다갔다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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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작년 10월 갑자기 위암이 재발해서 복막,난소전이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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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기가막히고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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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암3기일때처럼 수술하고 항암 잘 하면 낫는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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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약없는 항암의 연속이고,1차 약도 내성이 생기고 2차약도 내성이 생기고 3차약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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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이 왔고 결국 삼성병원 응급실에 가서 콧줄끼고 70일정도를 버티다가 마지막 한 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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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에서 보내면서 결국 하늘나라고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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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전이 됐다고 들은지 1년만에 결국은 하늘나라고 떠나셨고,저는 아직도 엄마가 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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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도않고,하필 왜 우리엄마였는지,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멀쩡한데 왜 우리엄마만 없는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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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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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모두 엄마를 그리워하고있습니다.이제 열흘이 됐는데 저는 은행업무다,보험업무로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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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만,이런것조차도 다 끝나면 얼마나 그리울지 상상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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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전이의 예후가 나쁘다는걸 알았지만 기적이라는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저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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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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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내년에 칠순 잔치 하려고 준비했는데 그 마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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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믿기고 그냥 어딘가에 있을것만같고,이게 뭔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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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우리엄마 이젠 다시 볼 수는 없지만 나중에 저도 하늘나라에 가면 꼭 만나기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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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다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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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나한테 생길줄이야......남들 다 있는 엄마가 나한테는 이젠 없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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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엄마 옆에서 엄마엄마 하면서 살던 제가 이젠 엄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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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참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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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서 보면 엄마가 돌아가신 분들보면 진짜 남일같지않고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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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이도 젊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엄마보다도 더 젊으신분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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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너무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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