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호스피스 알아보고 기다릴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1인실이 비어져 있다고 해서.. 내일 전원합니다.
이것저것 서류떼다보니 정신도 없네요.
이모들한테 다 얘기하고 나중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들 정리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팔찌사진은 내일 나가기에 남겨놨고..
마지막 오교수님 회진도 받았고, 병실 밖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교수님..
상황이 이렇게 될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그동안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호스피스 가셔서라도 편하게 지내길 바래요..
좋아질 수 있었지만 뼈로 전이된것은 유감이라..
(사실 뼈전이 없었다면 지금 여행다니고 있었겠죠)
수술에 회복기가 회복이 아니고 다른 전이부분이 확장되서
안타까워요..
이렇게 말씀하시곤 가셨습니다.
그래도 2년여간 너무나 신경잘써주시는 탓에
아무런 이벤트 없이 여기까지 오게된 것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90도로 감사인사 전해드렸습니다..
의무기록지 살펴보다 AST ALT 수치가
최근 2주~3주전부터 살살오르다가 지난주에 확 올른거 봤네요. (정상범주 45더군요)
어제검사결과도 1300에서 조금 빠져서..
이상태로라면 위험에 도달할것 같아 긴장감 가득이네요.
타병동(정형외과) 가서 고생하셨다고 수간호사 선생님하고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 왔네요..
현재도 한치 앞을 모를 정도라..
제 정신도 못 차릴것 같아요..
오늘 강릉아산에서 마지막 밤이 되겠네요..
여러분들도 꼭 쾌차하시고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