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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3회차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젤로다를 안 먹으니 느낌이지만 컨디션이 좋습니다.
암에 걸렸다면 건강하지 않은 건가? 건강하지 않아서 암이 자랐던 건가?
암만 치료되면 다른 장기는 괜찮은데, 더 좋아질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곤 했는데, 잡념을 없애러 산에 올랐습니다.
근육이 빠져서 기운이 없는데 이번기회에 종종 오르려고 해요. 항암하고 나면 또 1-2주 힘들어서 못 오를건데, 이번주 더 힘내봐야겠네요.
아차산은 높지는 않지만 정상부근에 가면 이런 경치가 펼쳐집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답답한 가슴이 뚫리는 기분입니다. 정상까지 찍고 예전에는 용마산까지도 이어서 갔었는데 무리하지 않고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더 맑았으면 서울 풍경이 더 생생하게 보였겠네요.
가을 하늘 풍경보면서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이네요.
이쪽은 남산타워 방향입니다.
구리쪽인데 고덕토평대교가 보입니다.
능선을 걷고
여기가 정상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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