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굴러떨어지든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든 바닥까지 가야 하고 그 자리에 사랑하는 이를 두고 와야 하는 미래가 정해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괴로워요. 몸 건강히 그냥 사는 것도 쉬운 일이.아니었는데..
아직 컨디션은 좋으시고 회복할 수 있디고 믿고 천천히 걸으시려는 중인데 저는 왜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눈뜰때마다 두려워하며 일어나게 될까요.
좀더 회복하시게 일주일은 지켜볼지 다른 대학병원 진료를 최대한 빨리 잡아볼지 고민이 됩니다. 당장 항암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은 아니니 조금만 기다려볼까, 당장 대학병원잡아서 검사를 해보고 다른 항암을 시도해 볼까... 비슷하게 항암불가 호스피스 전원 통보 받으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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