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환자에게 냉혹한 사회

뉴
뉴비2024l자내본
2026.11.03 08:15 | 조회 330

얼마전 지하철을 탔는데

60대후반에서 70대 되어보이는 사람이 항암3차 맞고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저에게 "야 너 일어나"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항암중잉 암환자라고 했더니 " 이년아 그러면 마빡에 암환자라고 써붙이고 다녀!" 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몇마디 쏘아붙였지만 서글퍼서 집에 가서 엉엉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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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회사 직원이 송금 실수를 했어요. 송금신청이 없었는데 송금신청서 들어오면 송금해야한다고 수십차례 가르쳤는데도 제가 보고하러 있는 사이에 대직자랑 둘이 사고를 쳐놨더라고요. 결국 송금한 돈도 같은.회사 다른회계로 들어간이고 반환도 1시간내 잘 처리되고 위험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그런데 회사에서 계속 그둘이 아닌 저한테만 집중감사를 하더라고요. 암환자라 삭탈관직이나 면직시키고 싶은가보죠. 제가 윗선에도 보고도 다 했는데 계속 저러니 제가 암환자라 한번씩 반차로 항암가야하는 제 사정 봐주신 윗분께 미안해서라도 다 뒤집어써야하나 싶고 25년이나 다닌 회사의 이사라는 사람이 나한테 이래도 되나 슬퍼요. 사회고발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자기회사에서 평생을 보낸 직원이 반차내고 6번 항암가는 것도 꼴보기 싫어하는 회사가 ESG에 사회참여 표방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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