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양성 편도암 확진받고 10월 21일부터 항암 2회, 방사선 10회 마쳤습니다. 딱 1/3 마쳤고 이제 4주 남았습니다
1인 가구라 집에서 밥도 그리 해먹지 않고 살았는데 막상 암치료에 들어가니 정말 난감합니다
편도암 방사선 치료가 보통 2주가 넘어가면서 부작용이 본격화되어 먹기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저는 원발암 크기가 커서 그란지 초기부터 밥먹기 몹시 힘들었고 좀 지나선 하루에 뉴케어 서너댓개로 때우는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결국 지난 일요일 아마도 영양부족으로 인한 심한 어지러움으로 응급실로 갔고 다행히도 담당의사가 입원을 허락해줘 입원할 수 있었 습니다.오늘까지 영먕주사 맞고 죽이랑 미음등을 먹으며 겨우 기운차리고 체력 조금 회복하는 중입니다
근데 의사쌤은 기력회복 좀 되면 금요일쯤 퇴원하라는데, 사실 대책이 전무합니다. 방사선 부작용이 점점 심해져 제대로 먹기힘든데다가 또 제대로 먹지못해서 버티지 못하는 상황으로 되돌아갈. 것 같습니다. 걱정이 돼서 입원실에서 잠들지 못하고 계속 나와있게 되네요ㅠ
실손도 없고 현재 재정상황도 워낙 안 좋은데..
암 요양병원 말고는 대책이 없는걸까요?
항암방사선치료 관리용으로 요양병원 한달에 500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정말 심란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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