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미혼이고 출산계획도 없었지만 힘들긴하네요,,

갓
갓생기록l자내본
2026.11.04 13:32 | 조회 294

미혼이고 출산계획도 없었던 저 이지만

자궁과 부속물(?) 모두 제거하고 나니까

방광에 문제가 있는건지 요의는 느껴져도

항상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고

자궁과 부속물 들이 차지하던 자리가 비어서

다른 장기, 생식기 탈출증 올까봐 불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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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항암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2차 항암하고 나니 손발 저린 부위가 좀 더 넓어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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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관련 게시글을 읽었나? 작성했었나?

여기 회원님 댓글 중에

목숨값이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자고 하셨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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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값이라고 생각하면

이정도쯤이야 견딜만한 것들이지만

있던 것이 사라지니 상실감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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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도 갑자기(8월 중순)

수술도 갑자기(9월 초)

항암도 갑자기(일정 갑자기 변경)

모든 것이 갑자기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우울할 겨를도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폐경도 갑자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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