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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구컷을 당한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오전에 재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내리면
두번의 걸음과 5000원의 입장료가 하나도
절대 아깝지 않은 경험이였습니다..
죽도 안의 전망대까지 돌고
바로 집으로 방향을 잡을까 하다가
부모님 생각과 마귀할멈의 빗자루가
떠올라 중앙시장으로 고고씽...
게싸다구 집에서 부모님 드릴
2.5키로의 킹크랩을
손을 부들부들 떨며 계산을 하고 ㅋ
분명 또
"이 비싼걸 왜 사왔냐"
라고 뭐라 하실테지만..
제가 안사다 드리면 노인네들이
본인들 돈을 내고는 절대 안 사드실테니...
그리곤 문어국밥 집에 가서 국밥을 먹었습니다
처음 갔을때 만원이였던 것이
어떻게 만칠천원까지 오를수 있는지
가격에는 여전히 왕불만이지만
부모님 드릴 킹크랩도 비싸게 지불했는디
뭐 나도 이정도는 괜찮차나!!!
라고 스스로를 위안했습니다..
그리고 마귀할멈의 빗자루를 피하기 위해
누룽지 오징어 순대를 2개 샀다죠..
1박2일의 꿈같은 시간들은 또 지나갔고
전 야간근무하러
출근을 준비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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