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J] 성경읽기(열왕기상17) 채워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주님 <35th, 97/1189>
세상을 살다 보면 궁핍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 먹을 양식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고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장 26 절)"
주님의 대언자 엘리야에게도 그렇게 보이셨습니다. 북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쫒겨 요단강 기슭 그릿 시내가에 숨어 지낼 때에 주님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엘리야가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와서 시냇물이 마르게 되었을 때에는 시돈 땅 사르밧에 살고 있는 과부를 찾아가서 물과 음식을 해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사르밧으로 그 여인을 찾아갑니다.
마침 땔감을 줍고 있는 그 여인를 만나게 되자 엘리야는 물을 달라고 청합니다. 물을 가지러 가는 그 여인에게 떡도 한조각 달라고 합니다. 오랜 가난에 시달린 사르밧 여인은 엘리야의 염치없는 부탁에 드디어 속에서 끓어오르는 말을 터뜨립니다.
"As surely as the Lord your God lives, I don't have any bread - only a handful of flour in a jar and a little oil in a jug. I am gathering a few sticks to take home and make a meal for myself and my son, that we may eat it and die.(17:12)"
궁핍에 지쳐 남아 있는 가루와 기름으로 음식을 해먹고 죽기로 작정한 사르밧 여인에게 엘리야는 더욱 염치없는 말을 늘어 놓습니다.
"Dont't be afraid. Go home and do as you have said. But first make a small cake of bread for me from what you have and bring it to me, and then make something for yourself and your son.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he jar of flour will not be used up and the jug of oil will not be run dry until the day the Lord gives rain on the land.(17:13~14)"
사르밧 여인은 엘리야의 말을 믿었습니다. 어차피 조금 덜 먹고 죽으나 조금 더 먹고 죽으나 죽는 것은 매 한가지인 극한 상황에서 배고픈 또 한 사람과 나누어 먹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말한대로 음식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먼저 먹게 하고 남은 음식으로 아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여러 날이 지나도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은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건은 사르밧 여인의 아들이 병이 들어 숨이 끊어지게 되면서 일어 납니다. 아들을 잃게 된 여인은 엘리야를 원망하며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따지고 듭니다. 곤경에 빠진 엘리야는 그 여인의 아들을 자기 침상에 누이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O Lord my God. have you brought tragedy also upon this widow I am staying with, by causing her son to die? O Lord my God, let this boy's life return to him.(17:20~21)"
엘리야의 울부짖는 기도를 들으신 주님은 그 아이를 살려 놓습니다. 아들이 살아난 사르밧 여인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이며 엘리야가 전하는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게 됩니다.
이번 성경읽기를 통해 내가 아무리 배고파도 사르밧 과부처럼 주님의 뜻에 따라 나보다 더 배고픈 사람에게 베풀다 보면 공평하신 주님께서 몇 갑절로 채워 주시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슬프고 힘든 역경에 빠지더라도 주님께 진정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주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궁핍하여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주님께서 채워 주실 것으로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어떤 고난을 당해도 두렵지 않는 것은 전능하신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게 하시고 늘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Kings%2017&version=NIV
날마다 채워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주님께 올리는 찬양 한곡 소개하겠습니다. 공중 나는 새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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