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성경읽기(열왕기상 20) 背恩忘德 <38th,100/1189>

지평
2016.08.28 02:07 | 조회 207

배은망덕(背恩忘德)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은혜를 배신하고 베풀어 준 덕을 잊는다는 뜻이지요.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기만 나아도 창조주인 주님께 감사하며 아버지의 이름을 높입니다. 그러다 보니 깊은 병을 만나더라도 주님께 기도하며 슬기롭게 잘 이겨냅니다.


그러나 배은망덕한 사람은 얕은 병기의 질병이 낫게 되면 자기가 잘 치병하고 약을 잘 써서 나았다고 자랑하고 교만을 떱니다. 그러다 깊은 병을 만나면 남의 탓으로 돌리며 어찌할 줄 모릅니다. 죄악의 굴레에 빠진 북이스라엘 왕 아합도 그랬습니다. 

 

아람의 왕인 벤하닷은 32 개의 주변국 왕들과 연합하여 북이스라엘을 침공하려 합니다. 그동안 이방신을 섬기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국력을 낭비했던 아합은 어쩔줄 몰라 쩔쩔맵니다. 이 때 주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벤하닷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선지자를 아합에게 보내어 그 계획을 전합니다. 

 

"This is what the Lord says: ' Do you see this vast army? I will give it into your hand today, and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20:13)"

  

그리하여 아합 왕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각 지방 고관의 청년 230명과 이스라엘 백성 7천명을 동원하여 거대한 아람 군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둡니다. 이듬해 벤하닷은 군사들을 모아 다시 공격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는 이스라엘 앞에서 아람군사 10만명이 전사하고 남은 자는 아벳의 성읍으로 도망칩니다. 그리고 성벽이 무너져 2만7천명을 덮쳐버립니다. 군사를 모두 잃고 죽음의 심판을 눈앞에 둔 벤하닷은 아합에게 애절하게 목숨을 구걸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를 입기 위하여 잠시나마 순종하던 아합에게 다시 교만과 불순종의 추악한 악령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주님이 심판하기로 작정하신 벤하닷을 형제로 삼아 자신의 병거에 태웁니다. 

 

실로 배은망덕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짓을 한 것입니다. 주님이 베푸신 덕을 망각하고 심지어 주님만이 갖고 계시는 심판의 권세에 감히 도전한 것입니다.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고 판단하신 주님은 선지자를 보내 준엄한 말씀을 전달합니다.

  

"This is what the Lord says:'You have set free a man I had determined should die. Therefore it is your life for his life, your people for his people.(20:42)" 

  

통렬한 심판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 땅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른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무고한 사람을 학살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일본제국주의와 그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당시 지도자들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그들을 당시의 위정자는 용서와 화합이라는 구실로 살려 주고 손을 잡았습니다. 교만과 탐욕에 빠진 위정자의 모습은 이스라엘의 배은망덕한 아합 왕과 너무나 빼 닮았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는 두 토막나고 국가의 기강이 문란하여 주님의 말씀은 외면하고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 행복지수 꼴찌인 나라가 된 것입니다. 배은망덕의 부덕이 낳은 소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 선생님의 말씀이 떠 오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로새서  4장 19절)"

 

 

무슨 일이든 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고 아버지께 감사하며 영광 돌렸더라면 이 땅에도 일제의 잔재가 진작 청산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통일 대한민국으로 우뚝 선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살율 1위인 불행한 나라가 아니라 주님안에서 늘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고마우신 주님,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죄악을 용서하시고 이 땅에 눈부신 경제발전의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축복을 우리가 잘나서 누리는 양 교만을 떨며 은혜를 모르는 백성으로 살아왔습니다. 의인은 갈수록 줄어들고 악인은 늘어나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열악한 생존 환경에 불량제품과 먹어서는 안되는 식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베푸신 덕을 망각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불의을 심판하는 신실하고 능력있는 도구로 삼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땅에 다시 의인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의인의 기도를 들으사 살기좋은 나라가 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깊은 병이 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Kings+20&version=NIV

 

 

배은망덕의 질병을 깨끗히 치유하기 위해 찬양 한곡 올립니다.

I come before You today.

And there's just onething that I want to say.

Thank You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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