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게 되면 넘치는 기쁨과 감동을 도무지 억제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주님을 찬양하며 춤을 춥니다. 그러면 내안의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면서 심신이 신선하게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주님이 너무 좋아 만 백성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고 주님을 찬양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주님에 대한 다윗의 애정은 세상사람의 눈으로 보면 도가 넘을 정도였습니다.
주님께 결례를 범하여 언약궤를 옮기는데 실패한 경험이 있었지만 주님을 향한 사랑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메고 올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지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언약궤를 둘 곳을 미리 마련하여 장막을 세웁니다. 그리고 수많은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 언약궤를 메고 올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에게는 각별히 당부를 합니다.
"You are the heads for the Levitical families; you and your fellow Levites are to consecrate yourselves and bring up the ark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 to the place I have prepared for it. It was because you, the Levites, did not bring it up the first time that the Lord our God broke out in anger against us. We did not inquire of him about how to do it in the prescribed way.(15:12~13)"
다윗의 당부에 따라 레위 사람들은 몸을 정결하게 하고 일찌기 모세가 여호와 주님의 말씀에 따라 행한 그대로 주님의 성물인 언약궤를 어깨에 멥니다. 많은 악사들이 동원되어 온갖 악기로 즐겁게 연주를 합니다. 백성들은 소리높여 찬양합니다.
드디어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옵니다. 다윗의 기쁨은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토록 흠모했던 주님의 성물이 자신의 궁전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춤이라도 추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심정입니다.
다윗은 백성들이 보는 가운데 옷을 벗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울왕의 딸이었던 왕비 미갈은 주님을 사모하는 다윗의 마음을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종들 앞에 벗은 몸을 드러내고 천하게 행동을 했다고 핀잔을 줍니다. 다윗은 미갈에게 단호하게 말합니다(사무엘하6장 참조).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여종에게는 내가 높힘을 받으리라."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행여 누군가가 주님을 좋아하는 저의 모습을 비웃고 주님을 찬양하는 저에게 체통없음을 나무란다면 그대로 써먹고 싶은 말입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새로 만든 장막 가운데 두고 주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떡과 고기와 건포도병을 나누어 주며 기쁨을 함께 하고 레위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합니다. 할렐루야.
그날에 다윗은 시를 지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전 1000년경에 주님을 향한 사랑을 담은 찬양시를 함께 감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Give praise to the Lord, proclaim his name;
make known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Sing to him, sing praise to him;
tell all over his wonderful acts,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ce....
춤을 춥시다. 날마다 손을 높이 들고 주님을 찬양하며 춤추다 보면 근심 걱정 두려움 모두 사라지고 놀라운 치유의 기적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님만 따릅니다. 우리를 받아주옵소서. 주님이 너무 좋은 걸 어떡해야 합니까? 우리의 찬양과 경배와 사랑을 받아 주옵소서. 날마다 주님안에서 기쁨으로 춤추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Chronicles+15&version=NIV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다윗은 어떻게 춤을 췄을까?
영화 다윗대왕에 출연한 리차드기어의 춤을 통해 당시의 현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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