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사람의 말에 현혹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병기 마저 과장하여 자기방식대로 치병하니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음이 깊은 신자인 것처럼 위선을 부려 초신자들을 미혹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람들이 쉽게 돈버는 방법, 쉽게 치유하는 방법 등을 광고하며 심신이 쇠약해진 환우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도 그런 말에 미혹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파국으로 이끄는 엄청난 실책을 범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이방여인에 빠져 주님을 배반하자 주님은 여로보암을 유다와 레위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 10개 지파의 지도자로 세웁니다.(이하 30회 성경읽기 참조 http://cafe.naver.com/livehope/78530)
이미 주님을 뜻을 저버리고 그 놀라운 지혜마저 상실한 솔로몬에게 여로보암은 이제 살려둘 수가 없는 암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탄압을 피해 그를 따르는 무리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망명을 갑니다. 세월이 흘러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여로보암은 이집트에서 돌아와 르호보암에게 탄원을 합니다.
"Your father put a heavy yoke on us, but now lighten the harsh labor and the heavy yoke he put on us, and we will serve you."(10:4)
솔로몬에게 핍박을 당한 여로보암의 탄원을 듣게 된 르호보암은 여로보암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장로들을 모아 의견을 묻습니다. 선대왕 솔로몬과 함께 주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겼었던 장로들은 그동안 탄압을 당한 이들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면 영원히 르호보암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굳게 약속합니다.
만일 르호보암 왕이 장로들의 말을 들었더라면 그는 가장 강력한 지파인 유다왕으로서 이스라엘 10개 지파의 새로운 지도자인 여로보암을 충분히 제압하면서 주님의 축복을 받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장로들의 충언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장로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함께 자란 소년들에게 의논을 합니다. 소년들은 왕께 고합니다.
“The people have said to you, ‘Your father put a heavy yoke on us, but make our yoke lighter.’ Now tell them, ‘My little finger is thicker than my father’s waist. My father laid on you a heavy yoke; I will make it even heavier. My father scourged you with whips; I will scourge you with scorpions.’”(10:10~11)
르호보암은 소년들의 조언에 따라 여로보암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을 더욱 픽박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등을 돌립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10개지파로 구성된 북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이된 여로보암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전쟁에 시달리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르호보암의 입장에서도 암적인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10개지파를 다 내어 주어도 강력한 유다지파의 왕으로서 레위지파를 통해 하나님께 경배하며 여로보암을 충분히 제압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높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자란 소년들의 말에 넘어가 이스라엘 민족을 전쟁의 상처투성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암을 손님처럼 대하라는 말이 유명 의료인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내 몸에 암이 들어오면 절대 공존할 수 없는 적군이 쳐들온 것으로 생각하여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절치부심하기 보다는 손님처럼 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의 말씀에 거하면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면역력을 높혀나가면 언젠가 그 손님은 떠날 줄로 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안에서 믿음이 깊은 형제자매들과 교제하게 하여 주시고 세상의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사 우리 안에 어떤 암적인 존재가 찾아와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손님을 맞는 주인처럼 기뻐하게 하소서. 감사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모든 암과 시련이 떠나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2%20Chronicles+10&version=NIV
음악 한곡 올리겠습니다.
탕자시절에 많이 따라 불렀던 노래인데..
누군가의 사랑이 몹씨 고팠나 봅니다.
우리 주님이 제 옆에 계시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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