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희 어머니는 췌장암 4기 이십니다.

밤하늘바다
2017.11.02 17:36 | 조회 1.7k

어느덧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직도 항암을 잘 견뎌내고 계십니다.

항암 중간에 저희 어머니의 면역수치가 너무나 많이 떨어졌다고 하여서

항암을 중단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더군요. 집에서 쉬다가 오세요.

면역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항암을 잠시 쉬어야 할거 같다고.....

저희 어머니가 할수 있는 방법은 항암 밖에 없었고.. 그런데 항암을 쉬어야 한다.

그리고 할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불안하고 걱정 되는 하루 하루 였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치료에 대해 찾게 되었고, 면역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삼성동에 있는 곳으로 (직접적 명칭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한방과 양방을 같이 하는 곳이 였습니다.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이곳에서 1~2주 정도 치료후에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 다시 항암을 시작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암 발병을 받고 6개월이 지난 후 항암을 하면서 약간의 사이즈 변화가 있었고 

약 1년 이란 시간 동안 췌장암에 사용되는 소화기암에 많이 쓰이는 항암제 종류도 이제 거의다 사용하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암사이즈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놀랍게도 면역치료 후 부터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는지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전 보다는 덜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 독하다는 항암을 거의 1년째 이어아고 있는 우리 어머니.. 그리고 이제는 곳 더이상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가 없을 거고 병원에서는 그렇게 되면 임상을 한번 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휴~ 이렇게 하루 하루 엄마와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네요.

처음 6~12개월 정도 살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제 어느덧 1년이 거의 다되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엄마가 잘견디고 있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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