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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79세)께서 폐암4기로 작년10월에 발견해서,표적치료를 해오면서 암크기도 작아져서 정말 한시름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시 올해 6월 암싸지즈가 다시 커진것을 발견하고 담당 주치의가 표적치료는 내성이 생겨 중단하고
항암주사를 치료한다고 해서 과연 견딜수 있을까 기적을 바라면서 7월초에 처음으로 항암주사를 맞았읍니다(4시간 소요)
그후 항암주사후 3일째부터 어머니가 계속 식사도 못하고 계속 누워만 있고 차마 눈 뜨고 못보는 상황이 왔읍니다
그나마 항암주사 전에 활발했던 활동이 지금은 완연한 암환자의 모습으로 바뀌였읍니다
첫째로 식사를 못하고 심지어 물도 마시기 어려울 정도로 하루하루 지내니 자식입장에서 그저 죄스러운 생각뿐이였읍니다
오늘로써 13일째인데 이제야 약간 얼굴에 생기가 생기는것 같지만 그래도 기력이 부족한것은 역력합니다.
하는수 없이, 진료 예약일보다 일주일 먼저 주치의를 만나 더이상 항앙주사를 맞지 못하겠다는 거부의사를 하였지만
주치의는 그래도 항암주사를 맞으셔야 된다는 논리를 펴더라구요. 주치의 말은 일단 기력이 없으니 몇일동안 입원해서
수액을 맞고 기운을 차리면 다시 애기하기로 했는데요....
아 주치의에게 항암주사를 계속 거부해야 될지 아니면 의사말을 따라야 할지 판단이 전혀 서지 않읍니다.
혹시 암환자 가족분들중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