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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다발성 간전이신데
폴피리90퍼로 맞으시고 2주간 괜찮으시다가
3주째에 통증이 너무심해지고 복수가차서
집근처에서 복수빼고 며칠 있다가 몰핀 맞고
2차항암 4일전에 강남세브란스 응급실로 오셨어요
씨티를 찍어보니
간에 종양이 셀수 없이 더 많아지고
췌장암은 0.3mm정도 커졌다고 합니다...
젊으셔서 가장 독한 걸로 맞으셨는데
왜이리 진행이 빠를까요 너무 무섭습니다
진작에 본 병원으로 올걸
아프다고 하셔도 그저 항암후유증으로 생각했는데
암이 더 커질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2차약은 아마 젬시타빈 아브락산 이겠죠...
약이 얼마없어 폴피리라도 오래가기를 바랬는데
큰 욕심이었나보네요....
어느세월에 저많은 종양을 줄여갈지....
저번주까지만해도 멀쩡하시던 분이
배가 계속 불러있어 밥도 못드시고 잠도 못주무셔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어하셔서
이번주 예정이었던 2차항암은
아마 불가능할거같은데
약 바꿔 항암 늦추면 암이 계속 퍼지려나요....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췌장암 속도 빠르다 들었지만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이럴 때 2차약은 실비보험도 안되나요?
2차약이 안들면 거의 포기하시나요?
그다음엔 전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이렇게 항암맞자마자 심해지는 경우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