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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입니다.
최초 공동체 설립을 추진하면서 말씀드렸던 목표보다는 약 5개월 늦어졌습니다.
올해 초, 말씀드렸던 목표보다는 약 1개월 앞당겨졌습니다.
아름다운동행 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와 바자회를 통해, 최초 아무 계산없이 설정한 목표금액인 3천만원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자, 저의 기준으로는 매우 적합하고 합리적인 장소가 정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처럼 나타났습니다..
클럽하우스 설립 프로젝트명은 Cancer Prince 1호점 입니다.(^^v)
위치는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 입구로, 근처에 팔당역이 있고 잠실역, 강변역에서 한번에 오는 버스가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접근성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에 둘러싸여 있고, 팔당댐, 두물머리가 인접해 있습니다.
수원지 보호를 위해 무농약, 무제초제가 필수인 양수리 농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탤런트 이영애씨가 거주하는 양평 서종면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응? ^^)
클럽하우스는 3월 24일자로 계약을 진행합니다.
클럽하우스는 높이 8m 너비 32평 정도의 모임공간과, 8평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되며, 모임공간은 복층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업무공간은 낮에는 업무공간으로, 밤에는 지방에서 치료목적으로 올라오는 환우들의 쉼터로 개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사단법인 형태의 암환우협회(가칭 아름다운동행)와 생협 기능의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법인(가칭 동협)을 설립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5월 1일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암환우 협회는 환우의 현명한 투병, 자활, 교육, 정보의 교류를 목적으로, 각종 후원금과 "동협"의 수익금으로 무료개방, 무료운영할 계획입니다.
"동협"은 최초 협동조합 형태로 출범할 계획을 세웠으나, 우리 카페 회원들의 형태소 분석 결과, 장기적으로 공통적인 비전을 공유하여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져야만 운영될 수 있는 생협은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생협의 기능을 담당할 법인을 설립하고 6개월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암환우협회 "아름다운동행"과, 생협의 기능을 담당할 "동협"은 강동님과 두드림님을 주축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어집니다. 암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겪었던 분들의 첫번째 자활프로그램 사례가 될 것입니다. 카페의 유능한 몇분을 추가로 더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계획서가 완료되는대로 제안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내외적으로 매우 관심이 많은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설립을 추진하면서 모금을 시작했지만, 첫 두달을 제외하고는 모금액이 월 5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모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는 회원간의 위화감 조성 우려와, 밝히지 말아달라는 개별 요청으로 인함입니다.
목표로 한 3천만원의 재원 마련까지는 요원했으나, 당시 성모 꽃마을을 다녀온 회원들 중심으로 각탕기 공구의 요청이 있었고, 이것이 바자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회원들이 얇은 온열벨트를 알아봐달라 하면 발품팔아 저렴한 가격에 구해할 수 있도록 애썼습니다. 프로폴리스, 오메가3, 맥주효모, 비타민C, 초유, 야채수, 홍삼 등 모든 제품들이 회원들의 요청을 받아 시장에서 제일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을 골라 바자회 리스트에 올린 제품들입니다.
최근에 거론된 상업성, 도덕성의 시선에서 제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부분은, 아름다운동행의 바자회가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이 되었고, 회원들이 요청한 제품 중 통합의학을 연구하시는 이병욱 박사, 류영석 박사가 추천한 보조식품만을 선정, 회원들이 저렴하게 좋은 보조제를 복용함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력을 높여 표준항암을 잘 받게하고, 암을 극복해 내는데 일조했다는 보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들 투병 중이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분들이라 선뜻 도와달라 부탁하지 못하고 혼자서 모든일을 감당해 왔더니, 이제는 "야아츠가 바자회에 납품되는 제품의 원가도 공개하지 않고, 혼자서 남겨먹는다"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물을 뒤집어 쓴 통탄의 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가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저에게 있는것이 아리나, 협력기업의 논리입니다. 어느 기업이 제품의 원가나 납품가가 공개되는 것을 용인할 수 있을까요? 이런 몰상식하고 저속한 발언들로 인해 카페 "아름다운 동행"은 혼란과 혼돈을 겪고 있으며, "아름다운동행"이라는 핵심 가치가 훼손되어지고 있습니다.
옆에서 최근 일련의 사태를 함께 지켜보고, 많은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제 아내 모닝듀님의 권고를 받아들여, 저는 제 본업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향후 암환우 협회 "아름다운 동행"의 고문정도의 역할만 수행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할까 합니다. 생혐의 기능을 수행할 "동협"에는 일체의 참여를 하지 않을것입니다.
카페 "아름다운동행"의 매니저 역할은 당분간 성실히 수행하며, 환우를 위해 진실된 마음으로 헌신해 주실 적정한 분을 섭외하여 운영진을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소한의 관여와 관리를 통해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며, 여러분과 같이 투병하는 환우의 입장에서 제도권의 정량적인 정보를 취합하여 전달하는 데 조금 더 비중을 둘 계획입니다.
향후 저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름다운동행 "클럽하우스"의 인테리어와 설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3월과 4월에 진행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마지막 바자회 입니다.
2. 5월을 마지막으로 "한국 혈액암 협회"에서 진행하던 멘토링을 중단합니다.
3. 4월 중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사단법인 설립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4. 4월 중으로 생협의 기능을 담당할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지원 합니다.
5. 4월 중으로 "클럽하우스"의 인테리어를 마무리 하고, 5월 1일 오픈을 지원합니다.
이후에도 진심을 담은 교류와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의 장으로, 긍정의 힘, 위로, 평안이라는 키워드로 환우와 아름다운동행을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좋은 뜻으로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사랑하는 우리 아름다운동행 가족 여러분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야아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