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리플라틴 2시간
이리노테칸+류코보린 90분 맞았어요
옥살리는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잘 맞았는데
이리노테칸은 한 반쯤 들어가니까
복부에 경련부터 시작하더니 온몸에 미세하게 경련 올라오더라구요;;;
다 맞고 5FU인퓨저 올라올때쯤에는 식은땀이 줄줄줄
이리노테칸 맞기전에 아트로핀 맞고 맞은건데도 이정도 올라오다니;;;
그리고나서 부산내려갈려고 공항가는길에 지하철탔는데
지하철에서 1차 위기가 왔어요
얼굴 창백해지고 식은땀나고 거의 구토직전까지 갔는데
다행이 구토는 안하고 무사히 공항 도착했네요 ㅎㅎ
생각보다 비행기 이착륙은 울렁거림 없었던거같구요
근데 비행기 내릴때쯤되니까 종아리근육에 힘이없어욬ㅋㅋㅋㅋㅋ
비틀비틀환자처럼 걸었네요....
아...환자는 환자구나;;;
그렇게 집에왔는데 온몸에 힘이없고 근육이 전부 파업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아침먹고 한끼도 안먹어서 그런지 신기하게 배는 또 고프더라구요?
울렁울렁거려서 물도 잘 안마셔지는데
겨우 죽반그릇먹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1차부터 벌써 이렇다니....
현타가 오네요
산쿠소패치 달라고했는데 교수님이
응 안돼
에멘드랑 덱사메타손쓰고 추가로 멕페린정도만 더주지
산쿠소패치는 안주심 ㅠㅠ
토하진 않는데 속이 울렁울렁울렁 난리네요...
밥먹고 나니 다시 식은땀 시작...
그리고 옥살리 부작용인 찬거 잡았을때 먹었을때 짜릿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별 차갑지도 않은 생수병 쥐는데 짜리리릿, 시원한 과일주스한잔먹어야지하고 먹었는데
목구멍이 짜리리릿...
엄청 강하진 않은데
부작용 세트로 다 겪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