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징쨩입니다. 많은분들의 위로와 격려 감사합니다. 한동안 회사의 바쁜일들이 몰려 이후의 소식을 전해드린 다는 것이 미뤄졌습니다. 그렇게 푹푹찌던 한더위도 물러가고 환절기가 다가오려나 봅니다. 동행 가족모두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에 글을 쓰고 한동안 머리도 아프고 속도 상해 휴가를 내고 자연치유를 하고 떠난 아빠를 찾아갔습니다. 당신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화라도 시원하게 내고 속에 있는 이야기 다 하고 오려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이 짧았었던걸까요? 몇마디 꺼내지 않았는데도 아빠는 제게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악어의 눈물일지 진심일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라고 믿고 싶었고, 그 말 한마디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지 못하고 왔네요. 애증이라는게 이럴때 쓰는 말일까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던 제 미래의 향방은 독립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아둔 돈은 얼마 없지만,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늦지않게 작은 집 하나 구해서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겨진 가족 동생과 엄마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아빠 곁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조금 생활비는 보태드려야겠지만, 엄마에겐 도시에서 아등바등 돈벌면서 사는 것보단 시골에서 조금 여유롭게 사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구체적인 자금은 뭐 개인적인 이야기라 자세히 적진 않겠습니다.
일면식도 없이 그저 하소연 하고싶어서 구구절절이 쓴 글에 공감과 위로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계시는 암환자 분들 그리고 옆에서 간호하고 있는 가족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