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위아전절제술 받은지 50일차!!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
요즘 일주일이 하루씩 지나가는 기분이예요.
1차 항암이 끝나고 오늘부터 휴식기예요.
(행복해보이는 신랑^^)
젤록스하며 은근 부작용이 많았던 신랑 ㅠㅠ
넘 안쓰럽더라구요!어제 산쿠소패치도 받으려고 미리
외래 진료 보았는데,의사쌤이 부작용 이야기 하니
약을 줄여주시겠다고 하네요.뭐든지 꼭 의사쌤과
의논 하시길요.2차 항암전 미리 외래 예약해서 다녀오니 여러모로 준비하기 좋아요.
2차는 수월하게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지금은 식욕도 되찾았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요.
그래서,신랑이 좋아하는 김밥 먹은날 !!^^
두부 조려서 넣고,깻잎순 무쳐서 넣으니
산뜻하고 맛있어요.햄은 한살림 아질산나트륨 걱정없는
햄 데쳐서 활용했어요.
해조류는 천천히 시작했고,김밥 참 잘먹었는데
소화에도 문제 없었어요.
만두국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수제굴림만둣국!!
굴림만두 만들어 놓고 쪄먹고,구워먹고 만둣국도
끓여먹으니 좋네요.
속 따뜻하게 잘 채웠구요.
돼지고기 다짐육과 가지를 가득 넣은
가지솥밥~양념해서 솥밥 해주니
두 그릇 뚝딱!!
항암중에 평소보다 고기를 더 먹었고,
먹고 싶다는 음식 위주로 해줬어요.
솥밥은 영양도 좋고,환우분들이 입맛없을때 한 끼 식사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특히 위암 환우분들 여러가지 반찬
꼭꼭 씹어 먹기 힘들때 많으시죠?ㅠㅠ
그럴때 맛있는 양념으로 금방 지은 솥밥 정말 추천해요.
문어와 톳 당근을 가득 넣은 영양 가득 솥밥!!
제가 보고 있는 솥밥 책 하나 추천할게요.
항암중에는 입맛이 없고 힘들어도 어떻게든
먹어야 회복이 빠르더라구요.
신랑이 항암중 몸살끼가 있고 열이 한 번 나서
응급실 다녀왔는데 호중구수치가 너무 좋아서
기뻤어요.항암시작할때보다 5000이 올랐더라구요.
오심이 있고 입맛이 없을땐 우유에 미숫가루 꿀조금
넣어서 마시는데 도움 많이되었구요 .
프로맥스 함께 넣어서 단백질 보충해줬어요.
뉴케어 질려하실때 추천합니다.
잘익은 바나나랑 우유 넣고 갈아마셔도
입맛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언제나 프로맥스도
함께 넣구요.
닭백숙 낙지탕~!!
밥이 지겨울땐 쌀소면 넣어서 같이 호로록하기
좋아요.
날이 시원해지니 환우분들에게 운동하기 너무
좋겠다 싶었는데,항암중이신 면역력 약한 분들은
조금만 쌀쌀한 바람에도 쉽게 기관지가 약해지겠다
싶더라구요.속을 따뜻하게 해줄 음식들이 더 필요한때가 아닌가 싶어요.
위암 환우분들이 다른 환우분들에 비해
식단관리가 까다롭고 저 또한 매일 매일
고민이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공유해드리고
있는데요.
모두 한 마음으로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혼자 식사를 하셔야 하는분들,어머님 아버님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분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언제든 궁금한 레시피 편하게 말씀주세요.🙏
아직 새내기 보호자이지만 도움드릴수 있다면
뭐든 드릴게요.
모두 함께 잘 이겨내요.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