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이 밖으로 자꾸 나오라 하는 요즘입니다.
안녕하세요
대장결장암 2기 고위험군 수술 후 3차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남편의 보호자입니다.
옥살린 주사와 젤로다 1차 항암치료 시작할 때의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요. 2차, 3차~ 갈수록 익숙해질 법도 한데 항암은 절대 그렇지가 않네요. 덩치 큰 남편도 약 먹자 하면 먼저 거부감을 느끼더라구요 ~당연한 거겠지요. 그나마 저희는 특별히 심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손 발바닥 흑점이 보이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쉬 피로를 느끼는 정도입니다. 교수님께 여쭤보니 보편적인 부작용이라 하시네요.
개인차가 크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는 남편입니다.
역시 식단관리와 운동이 중요한 거 같아요.
항암치료 3차 중 식단 올려봅니다.
단호박에그슬럿 - 영양식으로 간식이나 간단한 한 끼도 가능할 거 같아요.
만드는 법도 너무 쉽지요.
단호박 속 파고, 계란, 치즈, 방울토마토도 넣어서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완성이에요.
요즘 숫게철 시원한 꽃게탕 한 그릇 어떠세요.
또로록 김밥 2줄 싸서 가까운 곳 갈 때 도시락 싸갔어요. 차에서 도시락 먹고 산책합니다.
당근 볶다가 계란도 같이 넣고 하니 편하고 당근도 많이 먹을 수 있네요.
면을 좋아해서 외식은 막국수나 평양냉면으로~
능라도 빈대떡
배추당근말이 찜 - 살짝 데쳐 돌돌 말아서 쪄요~ 새콤달콤 소스로 뿌려주면 완성.
진주냉면 먹으러 갔다가 육전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하연옥 진주비빔밥
시그니엘 부산
부산여행
비오는 거제 아침 산책
몽돌해변 산책 중 촤라락 촤라락 돌 부딪히는 소리가 힐링입니다.
항암 중 일상 밥상
별다르진 않지만 잘 안 먹던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게 합니다.
가끔 입맛이 없을 때는 죽으로 미역죽, 바지락죽, 갱시기죽
꽃게찜
다~ 한식
유부초밥과 새우젓 호박국
채개장과 문어숙회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둘러둘러 산책하기 좋은 날들
딸이 만들어 준 파운드케잌 (전에 같으면 디저트로 다 먹었을 텐데 달다고 한입만 먹음)
눈 맛 입맛 보시고
동행님들 모두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